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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리스 (Clueless, 1995)

코미디

by stella_taurus 2024. 8. 29.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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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최고 인기녀, 친구와 선생님들의 인연을 만들어주기도 하는 멋진 그녀이지만,

마음이 허전한 이유는 뭘까?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연애... 쉽지가 않네 

 

셰어는 베버리힐스 최고 인기녀로 남부러울 것이 없는 고등학생입니다. 절친 디온과 함께 학교의 모든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죠. 지루하고 따분한 토론수업시간, 학점도 너무 터무니없게 낮게 주는 선생님 때문에 셰어는 물론 모든 학생들의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셰어는 토론수업 선생님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총각 선생님에게 여자친구를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노처녀 선생님과 노총각 선생님이 연애를 시작하면서 과제도 없어지고, 시험 점수도 후하게 올라가자 학생들로부터 더 많은 인기를 얻게 되는 셰어.

 

새로 전학 온 친구 타이를 만나자, 스타일부터 바꿔줘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친해지게 됩니다. 나름의 방식으로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이 즐거운 셰어는 자신이 지금 가장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 쉐어의 의붓오빠인 조쉬는 항상 즐겁고, 매력을 가지고 있는 쉐어를 볼 때면 웃음이 나옵니다. 조쉬의 엄마가 재혼하면서 쉐어와 만났지만, 다시 이혼하면서 변호사인 쉐어의 아빠를 돕기위해 가끔 쉐어의 집을 찾아오곤 했습니다. 

 

셰어는 타이에게 학교 인기남을 남자 친구로 만들어주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타이는 조쉬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자, 어울리지 않는다며 잘라버리는 쉐어. 결국 쉐어는 타이에게 아직까지 운전면허도 없는 처녀라면서 무시를 당하게 됩니다. 외롭고, 자신의 연애도 쉽지 않는 셰어.. 어떻게 해야 그녀에게도 꿈꾸던 로맨스가 오게 될까요?


가끔씩 90년대 하이틴 로맨스 영화를 보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게 된 '클루리스'. 발랄한 10대 여고생의 이야기가 보는 동안 미소를 짓게 만들었죠. 의붓오빠의 등장.. 결말은 예상할 수 있지만, 어찌 되었건 남남이기에 예쁜 사랑이야기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리시아 실버스톤의 리즈 시절도 볼 수 있고, 귀여운 10대들의 생각과 활동이 지금의 영화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어서 재밌었습니다.

 

90년대를 떠올리며 예쁜 영화를 보고 싶다면 '클루리스'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볼 수 없는 브리트니 머피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더 반가웠던 영화 '클루리스'입니다.


토론수업에서 발표중인 쉐어와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선생님
타이가 잘 되기를 바라며 쳐다보는 셰어
조쉬가 살짝 어색한 셰어

 

※출처: https://www.im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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