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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Taken, 2008)

액션

by stella_taurus 2020. 8. 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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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전직 CIA 요원인 브라이언은 일하느라 가족들에게 소홀히 했던 점을 미안해하며, 이혼 후 딸 킴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딸과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전 부인인 레노어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킴은 친한 친구인 아만다와 함께 좋아하는 밴드의 콘서트 투어에 가고 싶지만 브라이언은 세상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기에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파리에 있는 아만다의 사촌 집에서 머무를 거라며 브라이언을 안심시키고 허락을 받아내지만, 결국 공항에서 유럽 투어를 한다는 것을 알고는 브라이언은 언짢아합니다. 하지만 이미 허락한 것이기에 자주 전화한다는 약속을 받고 킴과 아만다는 파리로 떠납니다.

 

파리에 도착한 그들은 공항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중 피터를 알게되고, 택시비가 비싸다는 점을 이용하여 피터와 택시를 동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피터는 외국인 여자들을 파는 인신매매 조직의 일원으로 킴과 아만다의 숙소를 알게 된 그는 조직에게 연락하여 둘을 끌고 가게 합니다. 이때, 킴은 숙소에 도착한 후 브라이언에게 도착했음을 알리며 통화를 하던 중, 아만다가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브라이언에게 상황을 설명합니다. 수화기 너머로 이를 듣는 브라이언은 마음은 아프지만 킴도 곧 끌려갈 것이라며 말하고 안심시키며 그들의 인상착의를 말하도록 합니다. 

 

이제 브라이언은 전직 CIA 요원의 경력을 살려 납치된 딸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며 싸웁니다. 인신매매 조직의 경매장소까지 도착한 브라이언은 킴을 찾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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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딸을 찾아오는 아빠의 액션영화. 딸이 납치되는 것을 수화기 너머로 들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에게 얼마나 화가 났을지..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딸을 찾을 수 있을 거란 희망도 기대도 할 수 없는, 주어진 시간 안에 무조건 찾아야만 하는 부담감이 온몸을 짓눌렀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CIA 출신 아빠이기에 가능했던 일. 사람을 잘 못 납치했던 거죠.

 

리암 니슨의 시원한 액션을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영화입니다.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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