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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로돈 (The Meg, 2018)

액션

by stella_taurus 2020. 9. 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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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심해 공포감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켰습니다. 최근 들어 상어가 나오는 영화나 심해 공포 관련 영화들이 다들 볼만했기에 '메가로돈'도 기대하고 봤는데, 메가급 상어 크기와 내용은 반비례했습니다. 그나마 제이슨 스타뎀의 연기 때문에 볼만했습니다.

 

(스포있음)

 

조나스(제이슨 스타뎀)는 심해에서 위험에 빠진 탐사대원들을 구하던 중, 무언가에 부딪혀 잠수함이 찌그러지는 것을 보고는 불길함을 감지, 얼른 떠나려고 합니다. 이때 다수를 살리고자 생존자를 뒤에 남겨두고 말이죠. 이를 모르는 생존자들은 조나스가 사람들을 죽였다며 오명을 씌우고, 이로 인해 조나스를 일을 그만두고 쉬게 됩니다. 

 

국제 해저 관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심해를 탐사하고 있는 탐험대가 무언가의 공격을 받고 난 후 연락이 두절되고, 대원들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조나스를 찾아갑니다. 조나스는 거절하지만, 탐사대원에 전 부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떠납니다. 그곳에서 조나스는 200만 년 전 멸종되었던 메가로돈을 보게 되고 심해에 살던 메가로돈은 사람들을 쫓아 바다 위로 올라옵니다. 

 

맨몸으로 맞서 싸워 메가로돈을 결국 잡고, 바다는 평화를 되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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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어가 나오는 영화인데 긴장감도 없고, 내용은 예측이 되고.. 실망한 영화입니다. 중국 자본이 들어간 티가 너무 많이 나고요.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이 영화의 90%를 차지합니다. 덩치 큰 메가로돈은 위협적이라기보단 그냥 입이 큰 상어라는 느낌.. 맨몸으로 싸워 이긴다는 것도 조금 웃긴 설정입니다. 

 

여름에 바다 공포 영화로 상어가 등장하는 영화를 많이 추천하지만, '메가로돈'은 정말 볼 만한 영화가 없어졌을 때,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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