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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파워 (Project Power, 2020)

액션

by stella_taurus 2020. 8. 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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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예고편을 보고 매우 재밌을 것 같아... 그리고 인기 있는 콘텐츠여서 봤는데.. 기대보다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스포있음)

 

아트(제이미 폭스)는 누군가를 찾아 뉴올리언스로 향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에는 마약은 아니지만 무언가 새로운 약이 뒷거래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그 약을 먹으면 5분 동안 초능력이 생기게 되는데, 어떤 능력이 생기게 될지는 약을 먹기 전까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아픈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로빈(도미니크 피시백)은 엄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약을 팔고 있습니다. 경찰 프랭크(조셉 고든 래빗)도 로빈에게서 약을 사서 범죄소탕 시 약을 먹고 활약합니다. 프랭크의 능력은 몸이 갑옷처럼 딱딱해져 총을 맞아도 죽지 않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이용하여 범죄를 막았지만, 경찰서장은 약을 먹은 프랭크를 경찰 신분에서 물러나게 하려 합니다. 

 

약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로부터 경찰은 물러서라는 지시를 받게 됩니다. 아트는 약 거래상인 로빈을 만나 약을 사 오는 출처를 묻습니다. 프랭크로부터 아트가 약을 만든 사람으로 그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라 아트를 무서워하지만, 단지 딸을 찾으려는 아빠임을 알고는 그를 도와줍니다. 프랭크도 아트가 약을 만든 것이 아님을 알고 딸을 찾도록 그를 도와줍니다. 

 

아트의 딸은 약을 먹지 않고도 선천적으로 초능력을 갖고 태어났기에 악당들이 납치해 갑니다. 그리고 딸의 DNA를 통해 연구를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약에 대한 부작용과 실험을 위해 뉴올리언스에 뿌렸던 것입니다. 즉, 나쁜 놈들이 약을 팔기 위해 생체실험을 도시에다가 하고 있던 것이죠. 아트, 프랭크, 로빈의 3인조가 결국 아트의 딸을 찾아내고 영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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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만으로는 엑스맨 같은 초능력 영화를 기대했었는데, 초반 약 40분 정도는 조금 지루하게 흘러갑니다. 이 지루함을 로빈의 랩이 조금 잊게 해 주지만, 초능력을 많이 활용하며 보여줬으면 했는데 프랭크의 능력과 은행털이 투명인간 정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중후반부터는 초능력이 마구 나오며 화려한 CG효과와 함께 여러 능력이 나오지만...(갑자기 몸이 커지면서.. 헐크? 몸에서 뼈가 나와 무기가 되는데... 울버린? 실험으로 올라간 여인은 온도조절 능력이 생기는데.. 아무것도 못 해보고 그냥 실험용 쥐처럼 죽네..) 이런 생각이 드는 능력들이라 기대에 못 미칩니다.

 

3인조의 연기는 너무 훌륭했으나.. 스토리가 다소 아쉽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신나는 액션을 보고 싶다면 '프로젝트 파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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