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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앤드 어웨이 (The Weekend Away, 2021)

스릴러

by stella_taurus 2022. 3. 1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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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돈가스 맛집에 갔는데, 알고 보니 냉동 돈가스가 나온... 

반전이라기엔 예측 가능했던... 생각할 수 있었던 맛... 

 

(스포있음)

 

육아에 지쳐있던 베스는 절친 케이트의 부탁에 크로아티아로 둘 만의 여행을 떠납니다. 아직 모유수유 중인 아기가 눈에 밟히지만, 케이트는 신나게 놀다 가자며 베스를 데리고 클럽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베스는 낯선 남성 두 명과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초대하자고 베스에게 제안하죠. 하지만 베스는 그런 케이트를 말리는데, 케이트가 몰래 베스의 술에 약을 타고, 약에 취한 베스는 이후의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다음 날 숙소에서 눈을 뜬 베스는 케이트가 보이지 않고, 피가 떨어진 흔적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던 그녀는 남편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기다려보지만 나타나지 않는 케이티가 걱정이 되어 경찰서로 찾아가 실종신고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24시간이 되지 않았으니 기다려보라며 베스의 신고를 무시하죠. 다음 날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는 케이티. 베스는 다시 경찰서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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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서에서는 클럽에서 술 마시고, 약까지 한 그녀들이기에 베스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그녀를 도와주는 건 크로아티아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타고 갔던 택시 기사. 택시 기사만이 그녀를 도와주려 나서죠. 거기에 숙소에서는 다른 손님을 받아야 한다며 방을 빼라고 합니다. 다행히 숙소 주인은 낮은 가격에 다른 방을 빌려주는데, 주인도 무언가 수상해 보이죠.

 

베스가 걱정돼서 아이를 보모에게 맡기고 한걸음에 달려온 남편. 하지만 오래 있지 못하고 떠나지만, 잠깐의 시간 동안 베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시체로 발견된 케이트. 이제 베스는 여권까지 빼앗기게 되어 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믿었던 남편의 외도. 그 상대가 케이트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경찰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베스는 직접 사건을 해결하려 합니다. 수상한 집주인을 의심한 베스는 외출한 틈을 타, 방음 처리된 방을 몰래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방마다 설치한 카메라로 몰래 훔쳐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베스는 사건 당일의 영상을 돌려보고, 자신이 신고했던 형사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다른 형사에게 말해주는데... 다른 형사마저도 그가 범인이었다며 인정하죠. 그리고 범인인 형사는 사고로 인해 죽게 됩니다. 여권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온 베스는 남편과 이혼한 상태입니다.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러 간 그녀는 다시 함께하자는 남편의 말을 거절하고, 자신의 예비 차키를 찾다가 케이트의 흔적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스쳐간 지난 케이트의 모습. 

 

베스는 남편이 범인이라 생각하고는, 형사에게 전화를 건 뒤 남편과의 대화를 모두 들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게 남편이 범인이라는 것을 밝히게 되었고, 베스는 아이와 함께 집을 나옵니다. 그리고 그를 잡으러 가는 경찰차의 소리가 뒤로 들립니다.


사건이 발생되기 전까지의 전개를 잘했지만, 너무 범인으로 몰고 가서 오히려 범인이 아닌 것 같은 캐릭터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처리하는 사건. 그리고? 무언가 색다른 결말이 나올까? 했지만, 그렇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한 영화 '위크앤드 어웨이'입니다.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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